지난 12일 부산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박수병)과 임플란트 전문 생산기업인 (주)디오(대표이사 김진철)가 기자재 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산대 치과병원과 (주)디오는 ▶공동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보공유 ▶임상연구와 교육자원 공유 ▶시설ㆍ장비지원 ▶새 임플란트 제품개발에 따른 임상실험센터 구축을 포함한 안정성 검증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산학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시가 각종 공공시설 건립 계획을 수립하면서 정확한 소요예산을 수립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계획을 변경해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은 각종 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하면서 준비가 안 된 미흡한 계획으로 인해 예산 변동은 물론 불필요한 시 예산 투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원들은 이러한 잦은 계획 변경이 시의회의 예산 심의 권한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와 운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공영화물주차장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시가 올해 1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했지만 영업권을 주장해온 베트남전우회가 주차장을 점유하면서 시설관리공단과 주차계약을 맺은 화물차주들은 정작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노상주차장과 종합운동장 주차장 등을 이용해 왔다.
시청 부지로 매입을 추진 중인 금촌마을에 대해 특혜 시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3일 제122회 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영호 의원(무소속, 상ㆍ하북)은 금촌마을 토지소유현황을 파악한 결과 시청 부지로 매입을 추진 중인 토지 85필지 1만7천259㎡ 가운데 2필지 이상 소유한 지주가 모두 13명으로 이들은 53필지 8천771㎡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한 지주는 7필지 2천70㎡를 가지고 있으며, 2필지 이상 소유지주 가운데 토지등기부상 금촌마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주는 3명에 불과하다는 것.
시가 신성장동력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각종 국책기관 유치를 놓고 웅상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지역 소외감을 부추기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난방공사가 사용하던 연료인 B-C유를 LNG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연료 변경에 따른 난방공사 추가손실 보전 방안으로 2008, 2009년 2년에 걸쳐 폐열을 무상으로 공급한 바 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이 올해 상반기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합격자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합격을 알리는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과 8일 경남은행 양산본부(본부장 김영희)는 2012년 상반기 고졸 창구텔러 채용 모집 합격자를 축하하기 위해 박영광(양산여고), 여수현(웅상고) 학생을 직접 찾아 합격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10년 가까이 아무런 문제 없이 이용하던 빌라 내 안길에 대해 갑자기 토지이용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이 제기돼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문제의 빌라는 상북 석계리에 있는 A빌라로 최근 울산지역 한 부동산개발업체가 주민 35세대를 상대로 현재 주민들이 빌라 안길, 주차장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 부지 170㎡를 주민들이 인도할 때까지 연간 이용료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지난달 울산지법에 청구한 것. 이 업체는 지난
법정공방으로 번진 공영화물주차장 관리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지난해 12월 시는 공영주차장 관리 조례에 따라 공영화물주차장 관리를 시설관리공단에 위탁ㆍ관리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기존 민간위탁사업자인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가 운영 손실 등을 이유로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을 빚어 왔다.<본지 415호, 2012년 2월 7일자> 베트남전우회는 시의 방침이 정해지자 2010년 1월 계약 체결 당시 옛 양산나들목ㆍ석산ㆍ다방공영화물주차장 등 3곳에 대해 관리계약을 맺었지만 2010년 11월 국지도60호선 개설 공사에 따라 옛 양산나들목부지
자전거동호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낙동강 자전거도로가 응급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이 이달 말 준공예정인 가운데 앞서 개통한 자전거도로에서 응급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차량의 진ㆍ출입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드넓은 구간에 별도의 위치 표시가 없어 구조 요청도 수월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기상 악화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의 출입을 통제할 필요가 있지만 이를 통제할만한 방법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양산의 경우 낙동강 정비사업에 따라 물금과 원동지역 등에 모두 22.2km의 자전거도로가 개설돼 있다. 여기에는 물금취수장에서 원동취수장까지 2.2km에 이르는 ‘황산강 베랑길’이 대부분 교량
지난 6일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이 춘추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함께 했다. 사진은 윤영석 국회의원이 추념식에서 헌화하는 모습.
지난달 16일 SK그룹의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업체인 (주)행복나래와 블루인더스는 협약을 체결, 블루인더스가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구매해 SK그룹 내 계열업체에 공급키로 한 것. (주)행복나래는 2000년 설립돼 SK그룹뿐만 아니라 국내 대ㆍ중소기업에 소모성 자재 유통과 전자상거래를 주업무로 연간 1천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양산을 방문했다. 해마다 시ㆍ군 순회간담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최근 대선 출마설이 돌고 있는 김 지사의 방문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ㆍ울산ㆍ경남 3개 광역단체가 상생발전과 동남권 광역경제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달 29일 동면 석산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부ㆍ울ㆍ경 3개 광역단체가 합의해 설립되는 동남권광역교통본부(이하 교통본부)가 개청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홍철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해 3개 광역단체 시의회 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동남권 상생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지난달 30일 윤 의원은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를 밝히면서 제19대 국회 2호 법안인 <청년의무고용특별법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만 15세부터 29세 청년의 고용을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의무화’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권고사항에 불과했던 규정을 의무화함으로써 청년 실업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오 국회의원이 양산을 찾았다. 4월 10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후 49박 50일 일정으로 민생탐방에 나선 이 의원은 지난 1일 창원을 거쳐 양산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보냈다. 1일 저녁 서창동 동부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이 의원은 회관에서 숙박한 뒤 다음날 서창시장과 남부시장을 차례로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일이지만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시의회 증축 사업과 관련, 시의회의 부실시공 지적에도 불구하고 담당공무원과 시공업체 등 공사 관계자들이 시의회의 지적을 외면한 채 공사를 강행해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무원의 책임을 강조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4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난달 29일 부산, 울산, 경남이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동남권광역교통본부’가 양산에 설립됐다. 부ㆍ울ㆍ경 동남권 3개 광역단체가 처음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결실을 맺은 자리인 만큼 3개 광역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 나동연 시장과 김종대 시의회 의장 등 3개 광역단체에 속한 주요 인사들이 모두 양산에 모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높으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덕담도 자연스레 오갔다. 교통본부의 출범이 동남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지난 25일 실내체육관에서는 ‘더 멀리! 더 높이! 앞으로 GO!’라는 주제로 제5회 양산시 장애아동의 날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08년부터 장애인부모회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모두가 ‘하나의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해온 장애아동의 날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 걸음을 내딛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부모회가 행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아동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8년 착공한 유산교~효충교 도시계획도로는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2차선 도시계획도로를 폭 25m, 길이 1천960m 구간을 왕복4차선 도로로 확장했다. 또한 왕복2차선이었던 유산교 역시 왕복4차선으로 확장했으며, 어곡터널 입구에서 양산공단 방향으로 연결되는 사거리 역시 도로 구조를 개선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상행(하북 방향) 2차선 가운데 1차선은 기존 양산천 제방을 이용해 도로를 확장했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함께 개설해 양산천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로로 개통됐다.